전두환(82) 전 대통령 쪽이 1672억원을 납부하기로 내부 논의를 마치고 10일 구체적인 납부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전 전 대통령 쪽은 10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전 전 대통령의 맏아들인 전재국(54)씨가 가족 대표로 나와 납부 계획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전 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전 전 대통령 일가는 납부하는 방안을 논의해오다 최근 최종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전 전 대통령 자녀들은 분담금을 어떻게 나눌지 등 세부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재국씨가 700여억원, 재용씨는 500여억원, 셋째 아들 재만(42)씨는 200여억원, 딸 효선(51)씨는 40여억원을 부담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국씨는 소유 미술품 등을 통해 50억원가량을 추가 부담하고 재만씨 장인인 동아원 이희상(68) 회장이 100억원 이상을 분담해 1672억원을 완납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옛다~!!!!!! 좋은일에 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