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측 추천으로 임명된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47)이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와 같은 사이트가 더 나와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양 위원은 "일베 친구들이 영광스럽게도 자기들을 죽이려 들 수 있는 자로 양문석을 지목한 모양"이라며 "걱정마시라. 당신들은 지금처럼 배설의 만족을 누리시라"고 적었다.
이어 "고고하게 위선 떨며 거짓말하는 것보다는 일베 친구들처럼 화끈하게 솔직하게 싸버리는 똥덩어리가 차라리 낫다"며 "똥구새는 떨어지는 똥의 주인을 가리지 않는다. 종류도 가리지 않는다. 이런 똥구새는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또 "아래는 후배가 보내 준 문자 전문"이라며 일간베스트 저장소 사이트에 게시물을 링크하기도 했다.2010년 7월 이병기 전 상임위원의 중도하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으로 임명받은 양 위원은 2011년 3월 2기 위원으로 연임됐다.
우리나라가 정상이 아니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