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개인생각입니다.
안철수국회의원은 현 새로운 정당을 만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만큼 동조세력도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전 안철수는 실패할거라고 단언합니다.
그 이유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너무 거대하다는 겁니다. 전국정당이라는 거죠.불론 특정지역에선 올인에 가깝지만.
너무 무모합니다. 새정당을 만드는건. 잘 될거 같죠? 아닙니다. 분명 실패할겁니다.
새누리당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보면 민주당역시 싫어합니다. 새누리당을 막을 정당은 민주당밖게 없다고 판단하는거죠.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그려면서도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이이제독. 독으로 독을 다스린다고 무협지에서 많이 나오는 표현입니다. 독에 중독되었을때 상성이 반대되는 독으로
그 독을 중화시킨다는 내용으로 많이 쓰이죠. 민주당을 지지자들의 대부분의 마음일겁니다.
여기서 안철수는 새로운 정당으로 그들을 움직일수 있을까요? 국민들이 지지를 표할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우선 두 정당은 너무 거대하다보니 약한 정당으로썬 어떻게 해볼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수는 곳 힘입니다.
특히 국회에서는 뚜렸하게 나옵니다. 특정법을 통과시킬때도 사람수가 많으면 어찌되었던간에 통과됩니다.
즉 국회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사람수가 우선해야 합니다. 하지만 안철수는 새정당을 만들라고 하죠.
새정당이라는건 엄청난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과연 저들을 믿을만한가? 새누리당을 막을수 있을까?
저 의심은 아마도 새정당에 표를 주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의심병처럼 무섭게 자리잡고 있을 겁니다.
그러면 역시 거대정당으로 표가 갈수밖게 없습니다.
전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보수적이라고 느낍니다. 변화보다는 점진적인 발전을 원하지 밑도 끝도 없이 새로운 변화를 싫어합니다.
구관이 명관이듯 다시 자신의 구지지정당에 표를 던질겁니다.
난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대부분 그러 할겁니다. 몰론 이게 저 거대정당의 큰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안철수는 싫든 좋든 만약 새누리당이 싫었으면 민주당에 민주당이 싫었으면 새누리당에 들어갔어야 했습니다.
거대집단을 쓸어트리기 위해선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내부 인사로 잠입해서 요직을 얻어 안에서부터 서서히 쓸어트리는 방법과
외부에 반대되는 세력을 키워 전면전으로 쓸어트리는 방법입니다.
후자는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올수도 있고 실패확률도 높습니다.또한 전면전할 정도의 세력을 키우는데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성공했다고 해도 정말 천재적인 군사가 없으면 엄청난 피해를 감수 해야 합니다.
그에 비해 전자는 쉽습니다. 어차피 밖이나 안이나 비난받는건 같고 내부 동조자들도 만들수 있으며 시간도 후자보다
빠릅니다. 내부동조자들의 힘으로 정당 개혁을 혁파하고 자주 언론에 얼굴을 비치면 국민들은 그를 지지하겠죠.
정당은 여기서 보통 두개로 나누어 지거나 반대쪽을 제거할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인데 두개로 나누게 되면
전통성에서 밀리게 되고 제거할려는 움직임 포착되면 국민들의 비난을 막을순 없겠죠.
전통성. 뭔 말이냐? 전통성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말하시겠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사람은 보수적입니다. 전통성이란 보수적인 사람에게는 중요합니다.
박근혜대통령에게 무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을 보면 더욱더 알수 있을겁니다. 노무현전대통령, 김대중전대통령 지지자들도
마찮가지입니다. 또한 박정희전대통령의 주 비판대상은 역시 전통성입니다. 쿠데타란 전통성에 위배되는 행위이니까요.
안철수는 전통성이라는 무시무시한 사람의 본성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잘 될것이다라는 착각속에 이 말도 안되는 전통성을 전면으로 돌파하려합니다.
실패할겁니다. 슬프게도 실패할겁니다.
과거처럼 혹은 옛전설처럼 한 영웅이 역경을 이겨 왕위를 얻는 그런 중세판타지는 이제 없습니다.
저 혼자만의 의견입니다. 저보다 똑똑한 안철수의원님도 저 현상을 모르는건 아니겠죠.
하지만 전 너무 두렵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을 잃는게 아닐지하는 좌절이 두렵습니다.
미숙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판덧글 달게 받겠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던걸 글로 쓰는게 넘 어렵네요. 30대중반의 나이에 아직도 꿈이 소설가주제에
글로 쓰는게 너무 어려워요.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