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뇌내망상. 상상의 나래이긴 한데요...최근 갑자기 검찰에서 양심선언하는 검사들도 많고.JTBC에서 갑자기 손석희를 영입해서 갑자기 그네씨를 까고.. 정의로운척 삼성도 까고..이런 흐름을 보면서 혼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민주화가 된후에, 국내귀족세력 원탑은 재벌이었죠.십수년전부터, 재벌들은 재벌들끼리 사돈을 맺고, 정치인과는 사돈을 맺지 않죠. 재벌들은, 이명박 같은 "비즈니스 프렌들리" 대통령을 원하지.재벌총수를 청와대로 불러서 쪼인트까는.. 진짜 옛날스타일의 독재자 대통령은 원하지 않을겁니다...그런데, 그네씨가 다시 불러들이는 인사들은 너무 옛날의 느낌이 강하죠..잘못하면 재벌총수가 청와대 불려가서 쪼인트 까이고 정치자금 상납하는...그런 시대가 다시 올수도 있을 분위기였거든요... "시대가 변했다, 예전으로 돌리려고 하지마라, 대통령도 재벌보다는 아래다"이런 메세지를 보내야했다고 생각합니다...이점에서 JTBC와 조선.동아는 노선이 갈라졌을것이고.그 동안 무럭무럭 보험처럼 키워놓은 샘숭장학생들이 역할을 해야했다고 생각합니다....양심선언한 검사들을 샘숭장학생으로 폄하해버린건 솔직히 미안하네요..순수한 용기와 양심이었을거라고 생각하고 믿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