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저녁 방송되는 SBS <현장21>에서는 과거 한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일본인 가토 카츠야가 731부대원이었다는 주장에 대해 조명한다.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1973년 대한민국 정부의 훈장을 받은 가토 카츠야가
2차 대전 당시 731부대에 근무하며 생체실험에 관여하고 세균전을 준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당시 일본 내에서 공증 의학 분야의 1인자로 알려진 인물.
반인반신 박정희 각하께서 일본 군복 입고 말타면서 독립군 때려잡은 일만 하신 줄 알았더니
731부대 출신에게 훈장까지 수여하셨군요.
훈장을 수여한 이유도 의학적인 기여때문이 아닌 73년 김대중 납치 사건때문에 악화된 한일관계를 계선하고자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훈장을 나눠줬고 그 사람들중의 한명이 731부대원 이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박정희의 치부를 훈장으로 가린 셈입죠. ㅋㅋㅋ
방송을 보면 아베 총리의 외할아버지인 기시 노부스케라는 놈한테도 훈장을 줬습니다.
이 인간은 60년 일본 국회에서 태평양 전쟁을 미화하는 망언을 했다고 합니다.
포털에서 찾아보니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사이에 뭔가 일이 많았나 보군요.ㅋㅋ
요즘 친일 앞잡이 노릇하는 역사편찬위원장 유영익같은 뉴라이트 놈들도 내년쯤에는 멋진 훈장 하나씩 받는 건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