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결과, 이게 딱 한국인의 수준 [무소유님 글]
딱 이수준이다.
한국 국민들의 수준이 딱 이수준이다.
일반 국민들은 한번 전과가 있으면 공무원은 커녕 일반 회사도 들어가기 힘들다.
일반 공무원도 지금은 법이 강화돼 소액의 돈만 받아도 처벌을 받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다시 공무원이 될 수 없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일반인 보다 더 청렴해야 할 정치인으로서 정치헌금 문제로 두번이나 법의 처벌을 받은 사람을
다른 자리도 아닌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는 나라
이게 한국인이다.
이래놓고 정치인을 욕하는 것을 보면 정말 수준 낮은 코미디다.
그렇게 정치선진화를 외치고 별짓을 다해도
한국의 정치가 정치인이 발전이 없는 이유, 아니 발전 할 수 없는 이유
다름 아닌 다수의 국민들 의식 수준이 두번이나 구속이 된 정치인을 공천하는 정치인의 수준과 같기 때문이다.
이건 진영의 문제도 진보 보수의 문제도 아니다
야당의 무능함을 따질 문제도 아니다.
야당의 무능을 따지기 이전에
옳고 그름을 따져야 할 문제다.
국민들이 옳고 그름을 따져주지 않는 한 절대 정치발전은 있을 수 없다.
누굴 탓 할 수도 없다.
불의에 화낼줄 모르고
부정에 눈감고
수준 높은 의식을 가진 국민보다 그렇지 못한 국민들이 많으니
이 나라가 부의 분배도 안되고 빈부격차,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이다.
어제 선거결과를 보고 절망을 한 국민들 많을 것이다.
누구를 원망하랴
같은 나라에 사는 다수의 국민들 수준이 딱 요정도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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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의 도덕성을 문제삼아 사퇴하게 만들었으면
두번이나 구속됐던 서청원씨도 당연히 공천하거나 국회의원을 만들면 안되는 것이지
공천을 한것부터가 국민우롱인데 이를 호통치거나 꾸중하는 국민은 없고
동조하는 자들만 있으니
이런 나라에 무슨 희망이 있을 수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