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

Na_love 작성일 13.11.07 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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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한국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했다. 2박3일의 짧은 일정으로 찾아온 한국의 국가원수를 맞이하는 프랑스의 태도는 뜨겁지 않았다. 인터뷰는 르피가로의 한국주재원이 유럽 방문 직전 했던 것이 전부였고, 극소수의 언론만이 한국대통령의 방불을 언급하고 있었다. 

간략한 개인사와 함께 대부분 언론이 하나같이 지적하고 있는 사항은 부정선거 스캔들. 경제지 레제코는 ‘국정원의 트위터로 흙탕물 튀긴 한국 대통령’이란 제목으로 국정원, 군의 조직적 개입 뿐 아니라 국정원 수사팀에서 제외되었고, 수사 압력을 받았다고 폭로한 윤석열 검사의 이야기까지 상세히 다루었다. 

또한 시사주간지 엑스프레스는 ‘박근혜에 대해 알아야 할 다섯가지’라는 제목으로 부모가 모두 총으로 죽은 비극적 인생, 독재자 아버지의 그림자, 윤창중 대변인의 섹스스캔들, 선거부정 스캔들 등을 기사로 다뤘다. 르몽드 만이 경제인들과의 만남을 스케치 했는데, 박근혜는 프랑스 기업인들 앞에서 한 연설을 통해 한국의 공공부문 시장을 외국기업에게 개방할 것과 프랑스와의 자유무역을 위해 한국의 몇가지 무역장벽을 없앨 것을 약속했다고 르몽드는 전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1071144571&code=990100    원본 기사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내세운 '국민의 뜻에 반하는 민영화는 절대 추진하지 않겠다' 라는 공약을 이렇게도 쉽게 저버리네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고 난 이후 공약을 너무나도 쉽게 저버리고 말을 돌리는 게 과연 정상적일까요

대통령이 되기위해서 내세운 공약이 그저 당선되기 위해 내세운 허울뿐인 말이라면 이것은 국민들을 우롱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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