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리 만화 그리는 박순찬씨도 오래 못가서 사라질 것 같은 예감이 많이 드는 시절입니다.
ㄷㄷㄷㄷㄷ
지난주 제주도에 가서 찍은 사진
굳이 돈내고 들어가는 곳이 아니더라도 경치좋은 곳이 제주도에는 많더이다.
제주도 갔다 온 뒤로는 주관심사가 온라인 쇼핑이 돼버러서 허구헌날 뽐뿌에 가서 싸게 나온 물건 없나 검색하고
싸게 사는 노하우 검색하느라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ㅋㅋ
이것도 생각보다 재밌네요. 왜 사람들이 뽐뿌를 즐기는지 대충 알 것 같아요.
요즘 박근혜 대선 관련해서 참 시끄러운데요.
솔직히 저는 그냥 자포자기입니다. 진실이 알려질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 적당히 박근혜를 비꼬는 것 빼고는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사실 이명박,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뒤로 저희집은 소득이 더 늘었어요.
물론 그 사람들이 저희집에 돈을 갖다 준 것은 아니고 하는 사업과 관련해서 이런저런 정부 정책의 혜택을 받았거든요.
이명박근혜를 열렬히 지지했던 국밥집 할머니나 청년백수 이영민씨는 지금 엄청 힘들다고 하던데
반 이명박근혜인 저와 저희 가족은 혜택도 많이 받고 잘 살고 있는 걸 보면 세상일이 꼭 뜻대로만 되는 것도 아니지 싶어요 ㅎㅎ
이 게시판에도 보면 열렬한 현 여당 지지자들이 몇 있는데
단순히 지지만 하지 말고 적당히 압박을 해서 받아낼 것이 있으면 받아내시길.
산동네 골방에 살면서 부모도 없이 외롭게 자란 박근혜가 불쌍하다면서 질질 짜는 신파극은 하지 말자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