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 때보다 '언론장악' 심각. 박근혜 정부한테 사기당한 기분"
지난해 10월 30일, 당시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은 방송·통신인들과 만나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심도있게 논의할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여 실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공영방송 이사회가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균형있게 반영하고, 사장 선출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의 유일한 언론 관련 공약이었다.
BUT !!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4월, 국회에서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가 꾸려졌다
그러나 방송공정성특위는 활동기한이 2개월 더 연장됐는데도 불구하고 사실상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 마지막 전체회의였던 지난달 28일, 사장선임 특별다수제와 여야 추천 이사 몫 조정은 새누리당 특위 위원들의 반대로 불발됐다. 강 위원장은 "청와대 때문에 무산된 것"이라고 봤다.
"한 여당 위원이 그랬어요. '청와대에서 아무런 얘기가 없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요. 저쪽(청와대)에서 말이 없다는 걸 '하지 말라'는 뜻으로 판단하는 거예요. 오로지 사인이 없기 때문에."
그는 "다른 공약도 다 파기하는 걸로 봤을 때, 애초부터 할 마음에 없었다"며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 진정성 없는 공약을 남발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040915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반대로
"당의 결심없으면 우리는 암것도 안한다"
"사기"당할만하게 미련한 머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