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새누리당의 개혁을 이끈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지난해 말 송년회를 열고 박근혜 정부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송년회였지만 일부 비대위원은 정부에 대한 ‘성토’를 이어갔다고 한다.
한 비대위원은 철도파업을 거론하며 “수서발 KTX 자회사를 만들어 같은 노선에서 경쟁시킨다는 게 말이 되느냐. MB(이명박 전 대통령)가 4대강 거짓말한 거랑 뭐가 다르냐. 대통령이 속은 것이다. 관료들이 정확하게 보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했던 것과는 멀어지는 것 같다. 정부가 무능하면 국민이 불행하다”고도 했다. 또 다른 비대위원은 “박근혜 정부에 대해 한마디로 한심하다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030600085&code=910402
(링크에서 발췌)
이상돈 전 위원은 “경제민주화 외에도 강도 높은 검찰개혁, 100% 대한민국 이런 것이 대선 이후에는 그다지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정의 전반적인 기조가 이렇게 대립적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상돈 전 위원은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가 실패한 것은 그 정권이 야당과 또는 야권 사람, 야권 언론과 임기 내내 대립을 했기 때문”이라면서 “정권이 일단 들어서게 되면 최대한 야당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경쟁할 건 경쟁해야 한다”고 거듭 지적했다.
이상돈 전 위원은 “국정원 의혹 뿐 아니라 국민적 비판이 되고 있는 4대강 사업, 많은 의혹에 싸여 있는 해외자원개발 등 전 정권의 비리를 대통령이 과감하게 털어내야 한다”면서 “왜 그렇게 시원하게 결정을 못하는지 안타깝고 이해가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이상돈 전 위원은 “박근혜 정권도 이제 첫 1년”이라면서 “이런 식으로 4년을 더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804
(링크에서 발췌)
최근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손수조 전 위원장은 지난 8일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서도 미래세대위 위원장 교체와 현재 청년들을 대하는 새누리당에 태도에 대해 "기존 위원들의 의견을 무시한 낙하산 인사를 강행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위를 해체시켰다"며 "윗선이 바뀌면 모든 구성원들의 판을 갈아버리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새누리당에 남아 있을 올바른 청년이 없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손 전 위원장은 "청년은 당 안에서 교육받고 길러져야 한다. 쓰고 버려지면 안 된다"며 "청년에 대한 관심을 끊는다면, 열정을 바친 청년들에게 등을 돌린다면 새누리당의 미래는 어둡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에서 비상대책위원을 맡았던 이준석씨는 지난 10일 북한 상황을 빗대 새누리당을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페이스북 글에서 "북한이 웃긴 이유는 다른 논의는 항상 자기들 마음대로 파기하고, 일정을 지연시키고, 알맹이 빼놓고, 자신들의 지도자를 모욕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매우 빠르고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어 "그래서 국제 사회는 북한을 비웃는다. '인민'은 힘들어 하는데, 지도자라는 자들은 최고 영도자의 심기만 생각하니…"라며 "그런 자들이 민주주의의 요식 행위를 위해 최고 인민회의에서 당원증 들고 물개 박수 치는 화면을 자료화면으로 보면 웃기다"라고 적었다.
그러나 이씨는 "이것은 북한 이야기. 진짜진짜 북한 이야기"라고 강조한 뒤 "하지만 북한만의 이야기인지는 미지수"라고 여운을 남겼다.
http://news1.kr/articles/1446689
(링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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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비대위를 맡거나 크게 기여한 분들의 쓴소리가 이어지고있죠
한줄로 요약하자면 자기들이 보기에도 참 한심하다는거죠
그럼에도 절대복종 절대충성을 다짐하는 부카니스탄 닮은 노친네들로 나라는 돌아갑니다 삐걱~ 삐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