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당,합당에 대한 느낌.

항생제중독 작성일 14.03.02 22: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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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약간의 지피셜이 섞여있는 내용입니다.

기초선거 무공천이라..

이거 구의원이랑 구청장을 무공천 하겠다는 겁니다.

국회의원도 인물보고 뽑는게 쉽지 않은데, 구의원과 구청장 후보가 당 타이틀 안걸고 나와서 사람만 보고 뽑히길 바라는건 진짜 말도 안되죠.

따라서 무공천 하면 ...구의원 구청장은 새누리가 거의 싹쓸할거 민주당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의원은..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국회의원 시다바리고

구청장은..공천 받기전엔 딸랑대다가 당선후에는 그래도 한 조직의 장이 되다보니 약간 삐딱선을 타는 경향이 많다더군요.

시의원 정도 되면 승패에 민감하지만 이건 정당공천 유지하는거고.

암튼 안철수라는 네임드와 합쳐서 다음대선을 노린다는 겁니다.
단일화 한다고 하면서 밍기적대는것 보다, 경선 통해서 힘을 모으면..안철수가 후보가 되도 좋고, 안되도 최소한 저번처럼 미국으로 가버린다던가 하는짓은 못하겠죠. 정치 그만둘거면 몰라도..
결국 안철수와 힘합치면 대선에선 지난번같은 단일화 보다는 훨씬 유리하다는 판단입니다.

그러므로..이번 신,합당 은
안철수가 원하는 구의원 구청장 무공천 으로 가면서
그 둘은 거의 포기하고,
대선을 노리는거죠.
살을주고 뼈를 취하겠다! 라고들 하더군요.

벌써부터 대선타령하는건 웃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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