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관타나모 수용소나 마찬가지인 탈북자 합동심문센타에 대한 뉴스타파의 보도입니다.
탈북자들이 반드시 거쳐야하는곳
수개월을 변호사나 면회 서신 통신이 차단된 상태에서 독방에 기거하며 국정원직원에게 조사를 받는곳
때로는 간첩으로 기소당하기도 하고 때로는 독방에서 자살을 하기도 하고
언젠가 탈북자 학생이 술집에서 국정원직원의 모습을 보고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물론 탈북자중에 간첩도 있을수 있겠죠..탈북자중 간첩을 선별해내고 잡아내는 방법이 강압적 수사와 고문밖에
없는건지..기사 내용중에 자살한 간첩협의를 받은 탈북자의 유일한 증거는 자백이었다라고..
국정원은 자신의 의도와 목적을 위해 수많은 탈북자들을 모두 간첩으로 만들 능력이 있군요..
힘들게 죽음의 사선을 넘어 따뜻한 남쪽나라로 온 동포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몇몇 종편들도 역시...
마지막 탈북자의 인터뷰에서 보듯 탈북자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첫 모습은 북한보다 못한 합동심문센타네요..
토끼한마리를 둘러싸고 장난질 치는 들개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