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게 청와대를 휘젓고 다녔다는데..아무도 몰랐다?

초록까딱이 작성일 14.04.07 14: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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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니 글로 2행정 엔진이니 어쩌니 그쪽분야는 잼병이라 무슨말인가 했더만

어떤분이 동영상 주소를 공개 해놨네요..

 "파주 RC 비행기는 180급 2행정 30cc 엔진에 ASP 180 AR 머플러 사용
 미국 사이트 하비킹에서 머플러 26$ 글로우 엔진 183$에 판매 중"



이딴게 사진찍을땐 저고도로 ↘ ↗ ↕ 요래 요래 날라 댕기고 사진찍었다는데 몰랐다고요?

동일 엔진의 rc비행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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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말 '날자' 적힌 무인기, 대통령 숙소까지 촬영했다

[중앙일보] 입력 2014.04.02 02:30 / 수정 2014.04.03 02:13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와 관련, 군·경찰은 24일 오후부터 무인기 전문가 3명과 함께 조사팀을 꾸리고 기체 분석 작업을 벌였다.

 조사에 참여한 한 인사는 “기체를 분해해보니 리튬이온 배터리 뒷면에 ‘기용날자’라는 글자가 있었고 아래에 ‘2013.6’ ‘2014.6’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용날자’는 제품을 쓰기 시작한 날짜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한국 항공기 부품에는 사용하지 않는 용어”라며 “일부 부품에는 중국 간자체가 적힌 라벨도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우리말 ‘날짜’를 ‘날자’로 표기한다. ‘기용(起用)’은 ‘사용을 시작한다’는 뜻으로 남북한 모두 사용하는 말이다.

 이 무인기는 또 청와대를 근접 촬영하면서 고도를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팀에 따르면 무인기는 24일 오전 8시부터 파주 인근에서 사진 촬영을 시작했다. 이어 통일로를 따라 약 300m 고도로 비행하며 약 20분 만에 청와대 인근에 도착했다. 이 지점부터 무인기는 점차 고도를 낮췄다. 조사팀 관계자는 “무인기가 촬영한 청와대 사진은 위성 사진보다 훨씬 자세한 수준이며 1m 이내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을 정도였다”며 “사진에서 대통령 숙소가 있는 관저까지 또렷이 구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300m 고도를 유지하며 비행하던 무인기가 청와대를 더 자세히 찍기 위해 고도를 낮췄기 때문에 고화질 촬영이 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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