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16일 13:00 ~ 13:30 목포해경 구조대 6명 투입

                        15:00 ~ 15:30 목포해경 구조대 6명 투입

                        18:00 ~ 완료시간 미확인, 해경 2명, 해군 2명 총 4명 투입

사고 후 15시간 동안 고작 3시간 투입

2014년 04월 17일 박근혜 대통령 진도 체육관 방문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왈 "잠수사 500여명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2014년 04월 18일 대통령 현장 방문 후 잠수사 투입 현황

가용 인력 532명

투입 인력 38명

가용인력대비 7%

* 출처 뉴스타파 :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vycIsdDw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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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늦었지만 퍼왔던 글은 삭제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지금까지 제가 했던 생각과 비슷하길래 무작정 복사 붙여넣기 했더니

댓글로 싸움이 발생하는 일까지 발생했네요.

사고 발생 이후 지금까지 티브이 및 각종 매체를 통해 사고 현황을 접하고 있었지만

위 뉴스타파에 나왔던 내용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구조 인원은 많지만 투입인원이 적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언론에서 다루지 않았던 아니 다루었을지 모르겠지만 전 처음 접했습니다.

이 사실에서 놀랬던 부분은

우리나라는 아직도 실제 발생하고 있는 일을 쉬쉬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안심시키기 위한 발언만을 일삼는 언론에 치가 떨립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인원이 저렇게나 많았는데 저 인원이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

가 아니라

"왜 있는 사실 그대로를 알려주지 않느냐" 입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도 아니고

언젠가 알려지게 될 일을 그 당시에만 쉬쉬하는 것들

전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사고를 낸 당사자들도 마찬가지고

정부에서 국가 및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그 누구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