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종인씨가 주장하는 방식은 위 그림과 같지 않을까 합니다.
바지선에서 다이빙벨을 연결할 앙카체인을 바닥까지 내려서
무게추까지 단 후 고정시킨다.(고정된 앙카체인을따라 다이빙벨이 상하로 움직일 수 있다고함.)
물론 다이빙벨의 위치는 침몰한 세월호와 그닥 멀지 않은 곳에 설치되겠죠.
다이빙벨과 세월호 사이에 가이드라인을 설치 (생명줄인가?) 다이빙벨 안에 잠수부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교대로
세월호 내부 수색.(머구리 방식이든 일반 잠수 방식이든 바지선에서 들어가는대만 10분 넘게 걸린다는
내용은 익히 들어서 알고들 계실거구요.) 1진 수색팀 수색 후 다이빙벨을 끌어올려 2진 수색팀 투입.
뭐 이런진행방식으로 시도하지 않았을까 예상되네요.
이종인씨가 하려던 방식이 된다 안된다를 떠나서 만약 저런식으로 진행이 될 수 있다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수색 방식보다는 조금더 효과적이라고 생각 됩니다.다이빙벨하고 무게추까지 다 합치면 4톤이라는데
4톤이라는 무게가 조류에 흔들릴지 아닐지 그건 들어가 봐야 알것이고.
문제는 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봐야 하지 않느냐 시도도 안해보고 무조건 불가능이라고 말하고 허가를 안해주는
것에 대해 말씀들이 많으신것 같아 그냥 한번 올려봅니다.
누가 맞다 누가 틀리다를 떠나서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에 그러시는 것이라 생각하구요.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것도 아닌것 같아 조금은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