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471146
[앵커]
어제(26일) 방송을 마치고 난 후 학부모 한 분이 저희 중계차로 찾아오셨습니다. 실종학생의 아버지인 이호진 씨. 인터뷰하기 위해 오신 것은 물론 아니었습니다. 다만, 누군가가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셨고, 그래서 들어드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든 생각은, 이 분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과 함께 들었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정중히 부탁드렸고, 어렵게 받아들이셨습니다. 어쩌면, 세상의 관심이 조금이나마 덜해지기 시작하는 이때, 그 세상을 향해 실종자 가족들이 하고 싶은 얘기가 이분의 말씀 속에 다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 인터뷰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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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서 다시보기로 뉴스 보다가 정말 소리내서 울었네요.
정말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