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기사가 아니고 인터뷰 보면서 직접 적어봤습니다.

만년2등 작성일 14.05.01 2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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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혹은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서

판단은 각자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는 압축된 부분이 많고 각 기자마다 듣고 싶은것만 듣고 패스하므로..;;;


(앞에내용은 마이크가 들리질 않아서....)



-이종인-


그게 그런 어떤일들이 어떤 지금하고 있는 사람들이 개선을해서 마무리를 지는게 나았다고 생각해


효율성은 차이가 있겠지만 이것을 가져와서 어떤 그 초입에 투입이 되서 성과를 낼까 해서 가져왔던거에요 4~5일만에


어떤이유로 늦어지고 늦어지고 늦어지고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가족 입장에선 하나라도 더 빨리 하나라도 모셔내면 좋겠죠




-기자-


대표님 들어오면서 실제로 언딘과의 마찰이 있었는지


-이종인-


마찰은 있을 수 있는 그냥 배대면서 배빼라 그정도였지 언딘을 과거에 뭐 듣거나 옆에 뭐 이렇게 그런저긴 없어요


알고지내고 경계의 대상이라던가 그런건 아니다



-기자-


오늘 장비를 1차투입을 했을때 성공하셨다고 


-이종인-


아니 성공아니에요




-기자-


실험이란 이야기가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종인-


실험 아니었다. 



-기자-


왜 철수 하시죠



-이종인-


애기했잖아, 단지 그이유 때문에 조금있으면 끝을 볼텐데


그걸로 인해서 지금 고생한 사람들이 조금있으면 끝을 볼텐데


제가 모든걸 포기하고 그렇게 결정하는게 나을거라 생각해서



-기자-


구조 현장과 사고상황과 구조장비와 맞지않는 부분이 있었는지


-이종인-


맞지않는것은 우리가 지금 뭐 새벽에 그렇게 해서 그 시간을 확보하고 그런면에서는 현 해오던것과는 탁월하게


다르다라고 애기할 수 있고 맞지않는점이라는게 없죠 뭐




-기자-


20시간 연속적인 작업에 대한 해명


-이종인-


20시간 연속적인 작업 이야기는 20시간 수심에서 사람이 들어가서 어떤 초인도 견딜 수 없다


20시간 이란것은 조가 1시간 혹은 1시간반씩 연속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는거죠 


왜냐면 그거는 어떤 타고 들어가는 장비니까



-기자-


잠수사 3인밖에 안데려갔는데 처음부터 20시간을 계획하고 간게 아닌거란 말씀이네요


-이종인-


그렇죠 처음에 왔을때 자원봉사 들을 수배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근데 자원봉사 온사람들이 지도할때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기자-


오늘 새벽에 투입시 50분동안 수색을 했는데 실패라고 하는 이유는 어떤부분에서 실패라 하는지



-이종인-


이 작업 자체가 실종자를 찾아서 모셔오는게 목적이다. 배를쓰든 뭘 쓰든


헌데 그 결과가 없었다. 그래서 이건 실패다



-기자-


한차례만 하고 빠지는 이유는 가족들 이유 제외하고


-기자-


실패라고 규정하기엔 한번만 하고 가는게 이해가 안된다



-이종인-


빠지는 이유는 두번째 세번째에서는 어떤 성과가 나와서 말이 되야지 뭐 그건 각자 판단하시고


지금 늦게와서 반복되는 이야긴데 우리가 나타나서 어떤 공을 세웠을때 (기존의) 그 사람들의 분란과 사기저하


내가 뭐 그사람들과 따로 아는 사람이라거나 갑자기 이런상황이 된건 아닌데


모든걸 포기하고라도 그게 더 중요할것 같았고, 실종자 지금이라도 한명이라도 더빨리 구해야되지 않냐 그러는데


그점에 대해선 지금 계속하시는분들이 사람을 조금 늘려서 그런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기자-


다이빙벨 투입으로 실종자 구조해낼 자신은


-이종인-


자신없었으면 했겠어요



-기자-


구조작업 혼선에 대한 비판에 대해선 다이빙벨 논란으로


-이종인-


혼선이라고 하면 혼선이고 견제라 하면 견제고, 그런거겠죠




-기자-


계속하셔서 실종자를 한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을실건데 왜이렇게 빨리 철수하는건 그 공을 뺏기싫어서


-이종인-


뺏기 싫어 간다는게 아니고, 실제로 일한 사람들은 그 사람들인데 


내가 반짝 나타나서 



-기자-


부분이 선미와 선수가 나눠져 있으니 선미부분에서 시신을 수습하는게 도움이 됐을텐데


-이종인-


도움이 됐겠죠


도움이라는 과정에서 나오는 결과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게





-기자-


유가족이 가장 중요하고 실종자가 제일 중요한 상황에서 공때문에 돌아왔다 이건 너무 궁색하다


-이종인-


그런데 정말 그것밖에 없어요



-기자-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데 공을 뺏는 모양새가 될 수 있었던건 예상하셨을텐데


-이종인-


그것은 예상을 못했다. 


-기자-


그걸 왜 예상못하셨어요


-기자-


자, 예상못했다 치자


맹골수로라는게 조류가 빠르기때문에 해군측의 첨단장비도 사용치 않았다, 그런데 무리해서 다이빙벨을 들고온 이유는


-이종인-


제가 장비를 써봤으니까,, 


-기자-


단지 그겁니까


-이종인-


아니 써봤으니까


그 조류에도 할 수 있는 있는거는 나한테 증명이 되있는거 아니에요




-기자-


다 떠나서 다시 할 수 있다면 다시 도전하시겠습니까


-이종인-


다시 도전을 할거면 제가 이렇게해서 이런 취급을 받고 가족들한테 야단을 받고 이렇게 할리가 없죠




-기자-


다이빙벨이 구조작업에서 월등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나


-이종인-


그건.,..필요하면 와서 쓰라고 하세요 이건 장비니까




-기자-


실종자 가족에게 하실 말씀있으시면 해보시죠


-이종인-


죄송합니다



-기자-


왜 죄송하시죠


-이종인-


구한다고 와서 못구하고 가서 어떤이유가 됐든 그 사람들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기자-


못구한다기보다 안구한거죠 지금


-이종인-


못구했죠




-기자-


처음부터 구하실수 있다고 생각하셨어요 진심으로


-이종인-




-기자-


진심으로


-이종인-


네 진심으로



-기자-


조금더 일찍 철수하지 않으신 이유가 있으십니까


-이종인-


조금더 일찍 철수할 시간이 없었죠




-기자-


완전철수하시면서 해경쪽에 하고싶은말


-이종인-


마무리 작업 잘 해주십사 하고 어떤분란을 일으킨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왜 스스로 분란이라고 말씀하십니까


-이종인-


곤란하게 한게 맞은거니까




-기자-


구체적으로


-이종인-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방법에대해서 비평을 받고


잘못한거에 대해서 밝혀내고 계속 그래왔자나요




-기자-


결론에 계속하지 않는 이유가 실종자 가족분들께서 인터뷰를 하지말라하셨는데 어떤이유에서인지


-이종인-


실패한놈이 어디가서 무슨이야길 하냐 제가 어떤 인터뷰를 해서 앞으로 고생하는 사람들한테 누를 끼치게 되면 용서치않겠다



-기자-


그런데 실종자 대표가 이야기하기로는 그런 이야길 한적이 없다고 저한테 이야기했습니다


-이종인-


뭐라고요


-기자-


인터뷰를 하지마라 한적이 없다.


-이종인-


누구한테요 아니에요



-기자-


실종자가족분들한테 말씀하시죠 진심으로


-이종인-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어떤 그 부분이 말이 안될지 모르지만 제 나름대로 내것을 다 포기하고 할만했는지 모르지만


여하튼 기대를 저버린것에대해 죄송합니다





-기자-

아직도 해경이나 언딘쪽에 섭섭한것이 있습니까

-이종인-

없습니다.



-기자-

다시 장비 사용해서 이런 구조작업에 참여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앞으로도

-이종인-

그것은 상황에 맞게 행동하겠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유가족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진심을 담아서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이종인-

가족 여러분의 어떤기대를 기대에 부응치 못하고 그다음에 뭐 사람같이 안볼겁니다.


제가 죄송하다고 뭐 그렇게 드릴 말씀밖에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런 어떤이유가 말도 안되고 


그렇겠지만 하여튼 죄송합니다.






-기자-

해경과의 협조는 잘 이루어졌는지. 투입결정이라든지

-이종인-

(침묵)..,........잘 이루어졌습니다.






-기자- 


그만하겠습니다






다시 모여들어서





-기자-


진입하시자마자 바로 빠지시겠단 의도가 뭐에요



그전에 충분히 예측이 가능한 상황인데 왜 이상황에서 빠지신 이유는



-이종인-


첫번째 새벽에 시도를 하고 두번째 시도했을때 그런 있을 수 있는 그런 상황때문에 그때 그런 생각을 하게된겁니다



-기자-


아 근데 대표님 이해가 안되는게 공을 뺏는게 저어해서 그러시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러실거면 일찍부터 참여를 안하시거나 일찍 안하시는게 나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이종인-


죄송한 말씀인데요



일찍이라는게 그때 그런 생각이 들정도로 그런 상황이 되지 않았다. 시도도 안해봤고 가능성도 못봤고 사람들이 기대도했고


그래서 꼭 하려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이기회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도 그렇고 뭘 입증하고 입증받을 수 있는 좋은기회자나요 


정부에서도 뭐 보상을 했고 경제적으로


그러면은 사람을 돈주고 사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생각했어요.



근데 그런 결정을 내린것은 그것과 다 맞바꾼거다. 그러니 오해를 받고 이런 질타를 받고 여러가지 앞으로 뭐 


사업하는데 지장이 있을것이다




-기자-


두번째에 케이블이 끊어졌다는데, 마지막에 투입하셨을때


-이종인-


케이블 끊어진적은 없었어요, 첫번째 들어갔을때 에어호스가 파손됐어요.



-기자-


조류때문에 그러신거죠


-이종인-


아뇨 와이어가 씹혀서, 풍랑이 부니까 (다시감을때)이렇게 이렇게 해서 씹힌거죠



메모를 보내, 메모. 미안해요






(조금지난후)

이종인씨 이리 나와서 애기좀 해줘 봐봐요 예?  일리 나와서 애기좀 해달라고 이 씨발럼아


(다른사람이)아저씨 술먹었음 집에가 자야지 왜 여기서 그래요


술 안쳐먹었으니까 이러지 씨발럼아 야 함 나와보라고 애들 목숨갖고 노니까 그렇게 놀으니까 좋냐 엉?


애들 목숨갖고 놀으니까 좋냐고 야 용기있음 한번 나와보라니까 어?


야 우리딸 구해준다메 야! 우리딸 구해준다메 애기 좀 해보라고


아저씨 일루와서 애기한번해보라고 귀 쳐먹었냐


우리 딸래미 구해준다메 와서 애기한번해보라고


학부형들하고 애기 했다메 내가 학부형 대표니까 애기한번 해보게 나오라고



========저도 보면서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네요, 그리고 저 사업부분은 정말 말 실수 인지 본래의 그런 생각을 지녔는진 모르겠지만 정말 옳지 못한 멘트인듯,,,말 실수라면 진짜 스스로 죽고싶을듯.. 
마지막 부분은 실제 유가족분인진 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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