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들었던 새로운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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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또래들이니 이래저래 심란한게 심한모양.
같은반 누구의 친척이 거기 희생자더라..
옆반 아무개가 전학오기전 그동네 살았다더라..
그래서인지 동영상 같은걸 어른들보다 더 세심하게 본것 같고...
사고직전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들..
그런데!!
왜 선내 방송에서는. 탑승객 여러분들 자리를 지켜달라고 하지않고,
콕 찝어어
단원고 학생여러분.. 이라고 했는지????
구조된 선원들은 거의 의도적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학생들 구조를 외면했고..
결국 구원파라는 단체에 대한 의심...
오대양이라는 희대의 엽기적인 사건과 관련있는 회사...
혹시 그 학생들을 의도적으로 수장시킨건 아닐까..
쉽게 상상이 되진 않지만..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주도해 제물로 바쳐진건 아닌지..
이 세상이 워낙 험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벌어지다 보니..
토요미스테리극장에나 나올법한 상상이지만,
우리가 이 세상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을까요.
우리가 진실이라 믿는것의 몇퍼센트가 진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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