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이 아저씨 이상해..

나무의미소 작성일 14.05.07 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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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_title_btn_91.gif?v=2국회·정당김황식 "세월호 사고와 규제 완화는 직접적인 관계 없어"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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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김황식 전 국무총리(66·사진)가 7일 “규제 완화와 안전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총리였던 이명박 정권 때 이루어진 규제완화가 세월호 참사 등을 초래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규제 완화는 여러 가지 보안장치에 의해서 위협이 없는 경우에 한해서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규제 완화와 안전은 직접적·과학적인 관계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2009년 당시 정부는 해운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내항여객선의 사용가능 연한을 25년에서 30년으로 5년 연장했다. 

그러나 그는 “당연히 선박이나 어떤 물건이 노화되면 그만큼 사고의 가능성은 더 커질 수 있다”며 “그것이 직접적인 원인인지 또는 다른 여러 가지 요소들이 개입돼서 일어난 사고인지는 과학적인 검증분석이 끝난 뒤에 그 지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규제도 있고 나쁜 규제도 있다”며 “그 상황에 맞게 규제정책을 펴야 된다 하는 그런 입장”이라고 밝혔다. 

l_2014050701000707400054911.jpg한편 김 전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을 밀고 있다는 ‘박심’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그렇게 알고 있다, 제가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제가 거듭 말씀 드리지만 단순히 나와달라 하는 정도는 아니었다, 제가 느끼기에는 박 대통령도 같은 뜻이시겠구나, 생각을 할 정도”라며 “그저 시장 출마해달라 이런 이야기는 아니고 이러이러한 이유로 당신이 필요하고…이런 구체적인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런 이야기가 없고 어떻게 제가 총리까지 지낸 사람이 선뜻 나서겠냐”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박 대통령이 탄핵을 당할 수도 있다는 이혜훈 예비후보 주장에 대해서는 “절대 그게 아니다”라며 “자꾸 노무현 대통령 경우를 말씀하시는데, 이거는 여당과 야당하고 관계가 아니고 당내 문제다. 당내 문제기 때문에 그것을 노무현 대통령 문제 되는 발언과 이렇게 비교해서 말씀하시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세월호 참사 이후 당정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지금 세월호사건이 생기니까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일부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이럴 때일수록 박근혜 대통령을 돕고 해서 나라를 새롭게 꾸미는 데 힘을 합쳐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071111071&code=910402


정말 잘하면 이혜운이 시장선거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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