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가 차도로 행진하는 동안 독일 경찰은 이들을 위한 도로 공간을 확보하며 교통정리를 하는 등 호위를 해줬다고 전했다. 시위대는 저마다 독일어와 영어로 “잊지 않겠다”고 씌어진 노란 피켓을 손에 들고 행진하면서 전단지 수백장을 관광객을 비롯한 행인들에게 나눠줬다고 밝혔다.
한 교민이 한국의 경찰은 시위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독일 경찰에게 들려주자, 독일 경찰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었나? 북한만 심한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냐”고 물어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201135141&code=970205
어디는 호위받으며 시위하는데
또 어디는 북한과의 동질성을 찾아가느라 감시 미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