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 합병 이후 80%를 넘어선 지지율을 등에 업고 푸틴은 점차 전제군주 차르가 되어간다. 소련 해체 이후 실종된 ‘조국의 영광’을 재현하는 그에게 러시아가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그에게 비판적인 시위를 하려면 감옥행을 각오해야 하고 비판적인 언론은 폐쇄되며, 반푸틴 시민단체(NGO)들은 ‘외국 간첩’으로 몰리게 된다. 푸틴처럼, 서방의 안목으로는 비민주적인 지도자와 큰 흠결과 잘못된 과거를 지닌 지도자들이 선거라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권좌에 오르는 경우가 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5&aid=0002329528
멀리갈것도 없이 딱 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