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때마다 늘 하는말이죠.
새누리당은 선거에 이기는법을 알고있다! 박근혜가 선거의 여왕이다!
이번 동작에서도.. 강남4구 운운하면서 사람들이 표를찍게 만드는걸 보면 역시 탁월한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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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상에 하자가 없어야 하고,
내걸었던 공약이 얼마나 실현가능성이 있는지,
그걸 얼마나 실천하는지로 평가받아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나경원을 싫어해서인것도 있지만 당장 강남4구.. 라는것만 봐도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요?
집값 올려준다는 얘기입니다.
이 부동산이라는게 공산품 권장소비자가격도 아니고 어느 누가 의도적으로 올리고 내리고 할수가 있던가요?
뭐 이번에 DTI , LTV 손봐서 자~ 대출해줄테니 집좀사라. 수요가 좀 생겨야 집값이 오를거 아냐? 하는경우에
절대로 동작구에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거든요. 여기에 묻어가려는 바보같은 생각은 아닌것 같구요.
그렇다면 동작구에 갑자기 대치동같은 학군이 조성 가능할까요?
세금 팍팍 걷고 돈좀 돌게 하겠다고 동작구에다가 테헤란로(수많은 빌딩들과 회사들..) 만들까요?
도무지 실현 가능성 없는 얘기고요, 더더구나 보궐이죠. 임기도 생각해야 하고..아마 실현 의지는 더더욱 없을거에요.
그런데 여기에 사람들이 혹했다는 말이죠.
상대가 폐급의 구태도 아니고 노회찬 정도면 인물은 괜찮았다고 보거든요.
이걸....선거를 잘한다고 봐야하나요 선동을 잘한다고 봐야하나요.
이런 행태가 역겨워 견딜수가 없습니다.
아니..뭐 빠들은 그렇다고 쳐요. 빨기 위해서는 뭔들 못빨겠어요.
그러나...자칭 까라면서 저런 사기행각을 보면서 "역시 선거를 잘해. 적이지만 훌륭했다"
???? 이거 하나도 안멋있어 보이구요. 책상밑에서 부들부들 떨리는 왼손을 오른손으로 부여잡아가며 대범한척 하는거에요.
물론 현재 정치상황이... 하나도 다를것 없는 폐급의 새민련이라는 애들이 제1야당 먹고있는 암울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과라는 얘기도 일리는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들의 냉소어린 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우린 너희들 절대 찍지않아. 누가 싫다고 누구찍는 바보같은짓도 안할거야. 하지만 맘에드는놈 나오면 두고봐라 "
이걸 투표율로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투표율 30%... 거기서 60% 득표한 정당? 해봐야 전체 유권자의 18%에게만 지지받은 정당이 되는거잖아요.
72%의 눈치를 보게 만들어야죠.
어차피 대한민국 우민들은 투표 안해~ 신나게 해쳐먹자~ 이런 마인드면 언젠가는 개박살 나는거고,
등 뒤에서 째려보는 시선이 두려워 까딱 잘못하면 목 날아가겠구나~ 싶어 변하려는척 하는애들은 개선되는거고요.
잡설이 길었는데요..
후훗~ 자식.. 나를 감쪽같이 속였네? 오~ 제법이야?
하는것보다
으헝헝 개자쉭들 감히 나한테 사기를쳐?
이러는게 더 인간미있고 더 솔직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