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계신가요?

요즘 회자되고 있는 고소글을 보고 몇가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제가 예전에 쓴 답글중에

고소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증가에 대해 언급한게 있는데요

이번 고소 사건을 보면서 정말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첫째로,

제 주관적인 판단이긴 합니다만,

고소를 진행하시분이 "정말 그답글들이 고소할만한 수준의 모욕감과

명예회손"을 받았나 싶네요.

물론 개개인의 감정을 제가 감히 다 헤아릴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저정도의 답글로 그런 감정이 든다면,

뭔가 자신에게도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할것입니다.

둘째로,

고소당사자가 되신분들인데요.

조금은 당황스럽고 황당하실거 같습니다.

"정경사에서 늘있던 토론, 그리고 답글들 이였는데, 이게 뭐지?"하는 생각도 드실거 같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사람의 감정이란게 늘 똑같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리니 그의도가 어찌되었던간에 그 당시에 "사과한다" 이한마디 남겨 주셨다면 어떨가요?

누구에 잘잘못을 떠나서 말입니다.

저 4글자 쓰는데 돈이 많이 들거나,

자존심에 커다란 구멍이 나는건 아니잖아요 ㅎㅎㅎㅎ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세요"

이번 고소로,

또 국가적으로 또 사회적비용이 증가하겠네요.

또 치안에 할당되어야할 부분이 이런저런 조사하느라 분명 공백도 있을것이구요.

서로 서로 조금 양보하고,

존중할수 있는 정경사 회원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괜한 주제넘은글로 상처를 받았다면 

이번건에 이해당사자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