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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비서실장은 2일 청와대 비서실 시무식에서 “배수의 진을 치고 파부침주(破釜沈舟)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 수 없다”며 그간 청와대에 요청되는 인적쇄신 요구에 대해 우회적으로 답한 것으로 보인다.
파부침주란 ‘솥을 깨트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결사의 각오로 적과 싸우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말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하지만, 여러 가지 불충(不忠)한 일들이 있어 위로는 대통령님께, 나아가서는 국민과 나라에 많은 걱정을 끼친 일들이 있다”
“청와대에서 국가원수를 모시고 근무하는 우리들의 가슴이나 머릿속에 개인의 영달이나 이익을 위해 이 직위를 이용하거나 활용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군기가 문란한 군대는 적과 싸워 이길 수 없고, 기강이 문란한 정부 조직이나 집단은 효율적으로 일할 수 없다”
아니..또 가라앉혀???
새해가 밝았는데 아직도 사극 찍고 있으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