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204183708351&RIGHT_COMM=R2

MB의 비용을 가지고 MB 회고록에 대한 비판을 한 기사인데 한번 볼만 한것 같네요.

맨 마지막에 "보유 부동산 100분위 현황을 보니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상위 1%가 소유한 부동산이 서울 면적의 다섯 배나 늘어났다. 공시가격 기준으로 보면 400조 원 이상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읽고 난 후에 드는 생각이 MB 기간동안 5년이 정말 중요한 시간이었구나 라는 것 입니다.

새누리를 지지했거나 지지를 안했거나... 지난 5년 동안은 상위 1프로와 나머지 99프로는 넘을 수 없는 장벽이 세워졌음을 깨닫게 되더군요. 5년 전만 하더라도 범이씨 가문의 총 자산이 200조대였죠. 삼성, 한솔, 신세계, 씨제이 다 합쳐서요.

결국 지난 5년 동안 상위 1프로가 불로소득으로 어마어마한 자산을 늘렸음을 시사하는 거겠죠.

그리고 이 시류에 합류하지 못한 나머지 사람들은 앞으로 기를 쓰더라도 이 장벽 안에 합류할 기회가 영영 없을지 모릅니다.

또한 지난 5년 동안 공기업 + 정부 부채가 500조 정도 늘었다고 하니 어떻게 보면 전체 파이는 얼추 맞는것 같기도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