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판결되는 '혐의없음'이라는 법리적 해석을 맹신하는 듯 하며
그에 따른 커다란 도덕적 타격은 제아무리 받아 봐야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자신의 성격으로 능히 헤쳐나갈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오늘 대정부 질문 때 방송화면으로 비쳐지는 그의
눈빛에서 충분히 읽을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