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2956030 

보통 위의기사와 같은 일이 생기면 가정환경은 어떤지 왕따는아닌지 정신적으로 불안한부분은 없는지 이런부분에 주목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기사에선 이미 방향을 정해놓고 제목부터 '게임'으로단정을 지어놨죠

기사의 경찰은 욕먹을게없어요 경찰은 당연히 게임도 원인의 하나인지 조사하는게 맞는거고 단지 그것만 기사에 실린것일뿐

요새 '게임중독'이란 단어가 너무쉽게 쓰이는데 저한테는 '만성피로''우울증'과 더불어서 마음이불편해지는 단어에 뽑히는게 요 게임중독입니다

모든 질환에는 진단기준이있고 의심하게되는 양상이 있고 학회에서 연구하고 보완하여 그 기준이 업데이트되곤합니다

그런데 대체 게임중독의 진단기준은 뭔데 무슨 심각한 질병인것마냥 언론부터 나서서 게임중독거리는건지;;

이게 질병이면 치료방법은 나온게있습니까??신의진의원 의사로서 그거에대해 연구는 하고있어요?

사회에문제가 있으면 직시를해야지 희생양을 만들면안됩니다

기사에 누나찌른애는 사회에서 외면받았고 그에대한 지원을 못받는애지 멀쩡한애가 게임하다 맛이간게 아니에요

더열받는건 게임중독이란 단어를 밀고있는 무리는 당연히 이게 원인도아니고 질병도 아닌걸 알거란겁니다

답답하네요 엄청정의롭고 훌륭한사회를 바라는것도 아닌데 진짜 맘이 무겁네요

참고로 전 연애게임을 많이해서 연애마스터입니다 마누라 임신하면 이제 프린세스메이커도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