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도 문제이지만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또 다른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네요.
서울시가 이번 6월 27일부터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 한다고 정했습니다.
지하철은 1050원에서 1250원으로 200원 인상.
버스 요금은 150원에서 450원으로 차등 인상.
지하철만 이용할 경우 기존 40㎞초과 시 매 10㎞마다 100원 추가 되던 것이 앞으로는 50㎞ 초과 시 매 8㎞마다 100원 추가 되는 방식으로 변경.
그리고 오전6시30분 이전에 지하철 이용하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준다고 하네요.
(이거는 뭐...누가 할인을 받을려나...)
간/지선 버스는 105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
마을버스는 750원에서 900원으로 인상.
광역버스는 1850원에서 2300원으로 450원 인상.
심야버스는 1850원에서 2150원으로 300원 인상.
순환버스는 850원에서 1100원으로 250원 인상.
6월에 인상한다고 했는대 진짜 했네요.
대단한건 이와 같은 결정을 이번 주에 했다는거...
메르스 때문에 나라가 혼란에 빠질듯 말듯 하는대...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해버리고...
그냥 오토바이 하나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