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 자랑스럽게 내세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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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대한민국 역사를 비관적으로 보고 깎아내리지 못해서 안달이냐고 합니다..
한마디로, 그렇게 말하는 당신들 때문입니다..
당신들이 만든 이 뭣같은 대한민국의 오늘과
당신들이 권세를 쥐고 있는한 결코 나아질 것 같지 않은 대한민국의 미래 때문입니다..
역사에 비판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현실이 욕지기 절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현실이 개판이니까 왜이리 개판일까 이유를 찾다보니
하나하나 드러나는 겁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만든 사람들과 그 후손들은
그걸 인정하면 자기들이 책임을 져야 하니까 싫은 겁니다..
그래서 예쁘게 포장하거나 숨기려고 하는 겁니다..
적어도 현실이 개판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그 이유의 많은 부분을 애써 감추고 포장하려는 사람들을
왜 애써 감싸고 도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북한 추종 세력? 이런 논쟁에 낄 꺼리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일성 3부자 ㄱㅅㄲ들이고, 북한은 사회주의고 뭣이고 할것 없이 그냥 독재, 왕조 국가니까요.. ok?
힘없고 돈없는 사람들이 조금은 더 잘 살아가는 대한민국은 헛된 꿈일까요..?
현실이 그래도 살만하다 생각들면
역사 속에서 비난 혹은 비판의 대상을 찾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설령 아픈 역사를 알게 되더라도
깎아내리기보다는 안쓰런 맘으로 끌어 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이름 네 글자를 자랑스럽게 부르고 싶습니다..
내 나라니까, 아끼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여기 글 쓰시는 분들, 글 보시는 분들 다 비슷한 마음이실겁니다..
제발, 책임질 사람들 책임지고, 용서를 구하고, 화해하게 합시다..
중간과정 다 생략된, 일방적 화해를 강요받는데 일조하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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