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같은 내용으로 민원 넣으셨을것 같아서
구구절절 생략하고 중요한 부분만 질문했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분류기를 먼저 돌려도 나중에 사람이 확인해야 하는데
제대로 하자면 시간걸리고 피로해지는건 별 차이 없을거 같고요..
어차피 유.무효 분류가 애매한 표는 사람의 확인 과정이 필요하니까
사람이 분류해서 나중에 계수기로 몇장인지만 확인하면 될텐데
그걸 다시 분류기로 잡아넣어야 한다니..
한편으론, 절차에 목매게 되는 공무원들 특성상 현실적인 어려움(표는 무조건 분류기를 통과해야 한다)도 없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헌법정신보다 효율성을 추구해온 그간의 사회분위기가
그대로 녹아있는 전자개표기 도입이었고, 현재까지의 입장이네요.
다음 정권에선 진짜 투표소 개표 반드시 도입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