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이크 박 거품 꺼질날도 이제 얼마 안남았군..

매직폭스 작성일 15.10.29 13: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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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십년간 한국에서 잘 쓰이던 교과서를 하루아침에 "좌파 교과서"라고 부르며 역사 뜯어 고칠려는거보니까. 이제 거의 끝물이네...

 

스네이크 박 :

박정희 쿠테타 성공 당시 그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미국에선 급히 그의 이력을 조사해 

보았는데 

 

일본 군사학교 - 남로당 - 반공 군인 - 쿠테타 대통령

 

일관적인 사상도 없고 민족도 없어 도무지 종잡을 수 없던  그의 행적을 보고 당시 미국에서 붙여준 별명 "스네이크 박". 뱀같은 사람이라는 뜻임.

 

오직 단 하나의 일관성이 있었는데 "출세를 향한 야망".

 

엄청난 기회 주의자라는 거지. 출세라면 민족이고 사상이고 다 바꿀수 있었으니까. 가히 이 분야의 끝판왕이라고 할수있지.

 

 

이게 먹히니까 한국에서 그를 "롤 모델"로 삼은 무리들(전두환같은)이 계속 출몰했고 그 들또한 이념도 민족도 없이 오로지 출세를 위해 살았고 그렇게 승승 장구 하자

 

너도 나도 그걸 보고 "아 한국에선 이렇게 살아야 출세하는구나" 하는 생각들이 은연중에 우리 모두의 머릿속에 각인되었지.

 

 

결국 세월이 흐른 지금도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한국에선 기득권 잡고 있고 착하고 정직하고 정의롭게 사는 사람들은 끼니걱정하는 나라가 되었지.

 

 

이런것이 장기적으로 국가의 미래를 좀먹는 행위라 당장 독재를 한거보다 이런 뿌리를 한국사회에 심어 놨다는게 당시 친일파와 스네이크 박과 같은 사람들이 한 가장 큰 원죄임.

 

 

그 거품이 꺼져야 한국 사회가 살아 나고 정의 구현, 투명 사회 이런 단어들이 듣기만 좋은 햇소리가 아닌 진정으로 우리가 지켜야할 가치임을 모두가 알게 될것이라는거.

 

 

스네이크박의 거품도 당시 통제된 언론을 통해 포장된 업적이었는데 그것도 모자라 역사를 뜯어고쳐 바꾸려고 하니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거품도 꺼지고 본전도 못찾을 날이 머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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