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비정규직 남성, 10명 중 9명은 미혼

이노센스z 작성일 16.01.21 20:43:24
댓글 0조회 805추천 1

[비정규직 5명 중 1명은 식사 횟수 줄여]
일본 남성 비정규직 노동자 10명 중 9명은 미혼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비정규직 노동자 5명 중 한 명은 생활고 때문에 식사 횟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는 파견직 등 비정규 노동이 주요 소득원일 경우 20% 정도가 식사 횟수를 줄인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인터넷으로 실시했다. 수도권과 주부(中部), 간사이(?西) 총 12개 지역에 거주 중인 시간제와 파견직, 계약직으로 민간 기업에서 일하는 20~49세 성인남녀 총 2000명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응답자 본인이 가구 소득의 절반 이상을 벌어들이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33.9%였다. 이 중 52.7%는 가구의 저축금이 없거나 100만엔(약 1000만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생활고 때문에 지난 1년간 절약한 경험을 복수 응답으로 질문한 결과 '식사 횟수를 줄였다'는 응답은 20.9%, '병원에 못 갔다'와 '세금이나 사회보험료를 못 냈다'는 응답은 각각 13%로 집계됐다.

미혼인 응답자는 전체의 53.5%이며, 남성일 경우 89.6%까지 올라갔다. 연봉이 적을수록 미혼 비율도 높아졌다. 정규직을 희망해도 자리가 없어서 파견직 등으로 일한다는 비자발적 비정규직은 32.3%였다.

연합회 관계자는 "근로 방식의 차이가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업이 임금 인상 외에도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미래이네 ㅋㅋ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3614904 

이노센스z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