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야당의 당론이나 공식적인 발표문이 국민들을 속이기 위한 위장술이나 언 발에 오줌누기 식의 임시변통에 불과하고 사실상 그것을 실천할 의지는 없다는 것을 지적하는 심상정 의원...매번 기자들 앞에서 그럴듯하게 발표하지만 그 발표문은 결국 종이 쪼가리에 불과한 경우가 태반이다. 모 의원과 신당은 당론이 조금만 새누리와 비슷해도 새누리당 편이냐며 비난과 의심을 받던데 겉으로는 대립각을 세우다가 국민들이 관심이 식을 때쯤 새누리당이 원하는대로 해주는 정당은 우리 편인가?
선거철이 다가와서 그런지 요즘 정경사에 소개되는 정치 뉴스가 균형을 잃은 거 같다. 도대체 정치뉴스를 어떤 식으로 읽고 어떤 기준으로 정경사에 소개할 뉴스를 선별하는지 모르겠지만 외부의 적을 공격하면서 심리적으로 적당히 위안을 삼기에는 내부사정이 너무 변한 게 없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