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라고 단호히 말하고 싶네요.
이 민족은 아주 영악하고 사기꾼 기질이 다방면으로 매우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그나마 소수의 상식적이고 순수한 사람들 덕분에 이 사회가 표면상으로나마 국가라는 틀을 유지하고 있는것일뿐.
불의에 대해 가만히 있는것도 저는 유전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땅에서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시간 이후 민중에 의한 혁명은 단한번도 성공한적이 없었죠.
극소수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사건들도 알고보면 그 주체는 민중이 아니었죠.
또한 열매는 커녕 그로 인해 돌아오는 후폭풍 및 피해만 고스란히 떠안다보니 자연히 그에 대한 두려움이 세포 곳곳까지 스며들어 후손들에게도 전해진것.
본능적으로 아는거죠.
불의에도 몸 사려야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들도 산다는걸.
그 본능을 이겨내고 불의에 맞서다가 희생되(하)신 분들은 정말 신이나 진배없습니다.
어떤 크나큰 계기가 없는한 우린(그리고 우리 뒷세대들은) 늘 그렇게 살고있고, 앞으로도 그리 살게 될겁니다.
안타깝지만 그게 현실이고요.
착해서, 바보라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