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올려도 미치고 내려도 미친 상황이니 솔직히 뭐를 해도 욕은 먹을 상황입니다..
올리면 부동산,가계부채 폭탄 이 펑~ 하고 터져서 지옥,
내리면 수입해서 가공하는 하청업자들 곡소리는 나는 상황이고..
이래저래 미치는 외통수 상황인데.. 기껏해야 한다는 소리가 조선사 구조조정에 대한 후폭풍 대비를 위해
금리를 내린다네요.. 부동산도,가계부채도 아니고 다른것도 아니고 대기업 뒤치닥거리 해주기 위해 금리 인하를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0.25%P나 내려서... 허허허..
나라돈으로 10조인지 뭔지 수혈해주는것만으로도 혈압 오르는데 금리까지 내려주시겠다?
....욕나오네요.. 진짜로...
...100보 양보해서 그렇게라도 해서 경제 살아나면 봐주겠는데.. 제가 봤을때 이제는 금리 내린다고
나아질것 같지가 않습니다.. 금리 내려서 돈이 풀리면 그 돈이 서민들 한테 가고 그레서 서민들도 돈을 좀 써야 하는데..
....서민한테 그 돈이 않오잖아요? 뭐 월급이 오릅닙까? 새로운 직장이 생깁니까? 중간에 돈이 막히는데 돈만 풀면
뭐하나요... 괜히 물가만 오르고 투기만 성황이 돼겠죠.. 부작용 밖에 않보입니다... 이건 한국은행이 지지리도 무능하던가
외압이 심하던가 그걸거밖에 않보입니다.
지금 미국이 금리 않올린다에 배팅하는것 같은데.. 이번에는 맞다 쳐도 나중에 가서 올리면 그때는 바로바로 올릴 자신이
있다는건지.. 경제 초보자인 내가 보기에도 무모합니다.. 배팅이 틀려서 바로 올린다? 무슨 폭탄이 터질지 짐작도 않돼네요
....솔직히 답이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이래저래 다른 나라 새력에게 치이고 투기꾼들에 치이고... 그레서
어지간하면 욕은 않할려고 했는데.. 이렇게 덥썩 0.25%p나 내린것은 좀 심한거 같습니다.. 코스피 쭉쭉 오르는거 보니
...꼭 촛불꺼지기 직전 같아서 상당히 찝찝합니다..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금리 가지고 어쩌고 할게 아니라 중소기업 경쟁력을 키우고 기초 기술자 좀 키워야지.. 그래야
기술 개발이나 공부하면서 월급도 받고 하면 그 돈이 서민 내수 경재에 들어가는거지.. 대기업 붙들어봐야 피만 쭉쭉 빨리다
버림받을거 같습니다.. 나중에 파이키우면 나눠준다고 믿고 대기업 밀어줬더니.. 월급 높다고 해외에 공장 새우잖아요...
...대기업 해줘봐야 배신만 당할뿐입니다.. 이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