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뭐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게의치않고 제 소신대로 쓰려고합니다
아이디어를 좀 모아봤습니다.
“대중은 개돼지입니다.”
대중의 정치적 판단력에 대해 비판·고찰해본다. 1. 박정희 vs 김대중 대선구도는 전체주의 vs 민주주의였다. 대중은 전체주의를 선택했다. 2. 민주화 열기가 달아오른 87년 12월 36.6%의 대중은 노태우를 선택했다. 이듬해 4월 총선 민정당은 299석 중 125석을 차지해 원내 1당이 된다. 3. 대선직전 이명박의 각종 사기행각이 보도되지만 대중은 이명박을 선택한다. 4. 마찬가지로 대선직전 박근혜의 지적수준이 미디어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지만 그런 것은 사뿐히 무시해주시고 ‘칠푼이’를 선택한다. 5. 세계에서 민주국가가 많을까 독재국가가 많을까. 독재국가 중에서도 대중이 직접 선택한 독재자는 몇이나 될까. 6. 서구 민주주의 국가는 세계 인구대비 비중이 얼마 안 된다. 수많은 대중들은 대부분 반민주적이고 억압적인 체제하에서 신음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저항 없이 조폭적 국가체제를 받아들인다. 7. 장기독재는 필연적으로 독재자 일인숭배 일신교로 나아간다. 박정희가 그럴 뻔 했고(김재규 아니었음..) 김일성이 해낸 일. 왜 대중은 저항하지 않는가. 8. 한국의 노인네들은 반공사상에 경도되어 헤어 나올 길이 없다. 비판적 이성은 죽었는가? 비판적 이성이 과연 인간의 고유한 속성일까. 9. 구성원이 모두 지식인으로 이루어진 사회라면 급진적 사회개혁을 통해 모든 적폐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다. 10. 지각없는 대중들은 선구적인 개혁조치에 호응하지 않는다. 11. 대중들은 눈앞의 이득밖에 모르는 아둔하고 소심한 존재이다. 12. 세계4대혁명에서 대중이 차지한 역할/가설:미미했다. 13. 본 논문을 통해 인간이란 결코 만물의 영장이 아니며 금수와 같은 스펙트럼 상에 존재할 뿐이라는 것을 증명해보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