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9~30일 실시한 6월 정례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섰다고 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8명의 여야 후보군을 상정해 실시한 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25.8%의 지지를 얻어 23.1%의 반기문 총장에 2.7%p 격차로 따돌리며 1위를 기록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0.9%로 3위였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6.8% 동률을 기록했고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5.8%,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5.0%,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3.8%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2.1%).
지난 5월말 조사와 비교하면 ▲문재인(28.1% → 25.8%) 전 대표는 2.3%p ▲반기문(24.1% → 23.1%) 총장 1.0%p ▲안철수(13.2% → 10.9%) 전 대표는 2.3%p 각각 하락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19/20대(39.0%) ▲30대(34.2%) ▲40대(35.5%) ▲서울(23.8%) ▲경기/인천(27.1%) ▲호남(34.1%) ▲부산/울산/경남(29.1%) ▲강원/제주(34.2%) ▲더민주(56.5%) ▲정의당(61.0%) ▲블루칼라(27.2%) ▲화이트칼라(34.3%) ▲학생(38.8%) 등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기문 총장은 ▲50대(26.6%) ▲60대(29.6%) ▲70대(41.7%) ▲충청(32.3%) ▲대구/경북(33.0%) ▲새누리당(44.4%) ▲무당층(23.9%) ▲농축수산업(39.5%) ▲자영업(29.8%) ▲전업주부(24.1%) ▲기타/무직(25.7%) 등에서 선두를 달렸고, 안철수 전 대표는 ▲국민의당(39.0%) 지지층에서만 선두를 달렸다.
이번 조사에 처음 이름을 올린 손학규 더민주 상임고문은 3.8%의 지지율로 8위를 기록한 가운데 ▲19/20대(0.5%) ▲30대(3.8%) ▲40대(2.2%) 등 야권성향이 강한 젊은층과 ▲호남(4.5%) ▲더민주(2.6%) 등에서 비교적 저조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약 1년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대선에서 새누리당ㆍ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 3자대결 시 정당후보 지지도는 ▲더민주 후보 37.0% ▲새누리당 후보 31.3% ▲국민의당 후보 17.1%순으로, 더민주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와 국민의당 후보에게 각각 5.7%p, 19.9%p 앞서며 3개월 연속 선두를 달렸다(무응답 : 14.6%)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78887
매일경제·MBN이 만드는 프리미엄 정치 뉴스 사이트 레이더P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6월 5주 주중(27~29일) 여론조사 결과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반기문 총장이 23.3%로 1위를 지킨 가운데 문재인(19.4%), 안철수(12.8%) 전 대표가 뒤를 이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7%), 오세훈 전 서울시장(6.4%),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4.3%) 순이었다
가장 주목을 끈 건 안철수 전 대표의 호남 지지율이다. 이번 조사에서 16.7%에서 16.1%로 하락하면서 문재인(25.6%), 반기문(18.4%)에 밀려 3위였다. 총선 이후 안 전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줄곧 1위였다가 5월 1주 처음으로 문 전 대표에게 역전을 당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반 총장에게조차 2위 자리를 내준 것이다.
이번 주중 집계는 2016년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7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스마트폰 앱 및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77%)와 유선전화(23%)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10.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no=471030&year=2016
두군데 여론조사가 조금 다르네요
그냥 흥미삼아 비교해보시라고 가져와봤습니다
최근 3당 모두 친인척채용 및 리베이트 의혹 등으로 시끄러운 이때 지지율 변화가 궁금하기도 했고
정청래 전의원이 안철수 전대표의 경우 10프로 지지율 이하로 내려갈것이고 박지원의 당장악을 예측하더군요
그래서 한번 찾아봤는데 잘 하면 이번에는 정청래 전의원의 예측이 맞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