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 시장으 지나가던 중년 여성이 자신의 옷깃에
있는 노란리본을 향해 "지겹다"고 말하자 버럭 화를 냈습니다.
여성: "노란 리본 좀 그만 차면 안 돼요? 지겨워서 그래요"
이재명: "우리 어머님의 자식이 죽어도 그런 말 하실 겁니까?"
이 시장의 지적에 이 여성이 "그거(세월호 참사랑, 그거(내 자식이 죽는 것)랑 다르죠"라고 답하자,
이 시장은 다시 "내 자식과 남의 자식이 왜 다르냐"며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같은 사람입니다. 어머니 같은 사람이 나라 망치는 거예요. 어떻게 사람이 죽었는데 그런 소리를 합니까.
본인의 자식이 그런 일을 당할 날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