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청와대 사무실에서 핵심증거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청와대에 앞서 압수수색한 안 전 수석의 자택에서 핵심 증거들을 발견했습니다.
검찰은 "안 전 수석의 집에서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결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휴대전화가 여러 대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와대 사무실에서가 아닌 자택에서 핵심 증거들을 확보됐다는 것은 안 전 수석이 증거들을 집으로 옮겼거나, 자택에 대해서는 미리 대비를 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4153613_19842.html?menuid=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