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5년 10월~16년 1월, 미르-K스포츠 입금
선데이저널, sundayjournalusa.com //선데이저널은 외부링크를 막아 둠
언론 중 재벌들의 입금 날짜를 밝힌 것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처음으로 단독 보도한 미국의 <선데이저널>뿐이다. 이 언론 9월 29일 보도를 보면, 기부금 모금 날짜가 미르재단은 2015년 10월 26일로 똑같고, K스포츠재단은 2015년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다. K스포츠재단만 보면 12월 31일 현대 43억 원으로 시작하여 LG가 1월 12일 30억 원을 낸 것으로 끝난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3693
2. 16년 1월 13일, 대국민 담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148298
경제관련 중, 이른바 노동개악 4법을 강조
"이 제안을 계기로 노동개혁 4법만이라도 통과되어 당장 일자리를 기다리고 있는 청년과 국민, 일손이 부족해 납기일도 제때 맞추지 못하는 어려운 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3. 16년 1월 18일,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 서명 운동' 퍼포먼스
박근혜 대통령이 재벌 총수 등이 주도하고 있는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 서명 운동'에 서명자로 직접 나서 논란이 일 전망이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619
연합뉴스 등을 보면 보도브리핑임에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재벌 팔비틀어서 모금한...'이 나옵니다. 재계가 일방적인 피해자라는 느낌이 들게하는 이 워딩과, 이번 검찰결과에서 제외된 뇌물죄 혐의를 보고있으면 아직 한국에는 정경유착의 문제점이 남아있다고 생각됩니다.
위에 정리된 사건들을 보면 대기업은 권력에 값을 매기고, 박근혜 정부는 기꺼이 권력을 팔았습니다. 재계는 피해자가 아니고 오고가는 거래속에 박근혜 정부는 뇌물죄라고 생각합니다. 친일독재청산 등의 사이다 발언들 모두 좋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진짜 지도자라면, 박정희가 일본으로부터 옮겨온, 거대재벌중심의 정경유착을 풀 실마리를 제시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