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들어 jTBC가 매우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당연한 일을 하는 것 때문입니다.
jTBC는 ytn같은 공식 언론사는 아닙니다. 여타 지상파처럼
일반 방송에 뉴스가 가미된 방송사이죠.
그러나 그 뉴스가 당연한 일을 하고 있어서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곳은 왜 비난을 받는가?
당연한 걸 안해서 비난을 받는 것입니다.
그 당연한 것은 국민의 알권리를 지켜주는 공정한 보도 정확한 보도를 하는
것이겠죠.
실수도 했지만 그 실수를 정확하게 짚어서 사과를 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세월호부터 최순실 박근혜 사건까지
국민이 꼭 알고 싶은 것들을 정확한 팩트를 집어서 보도를 했죠,
일부 방송은 그 중요한 뉴스를 제쳐두고 엉뚱한 방송을 하거나 축소보도를
하기에 바빳습니다. 근래 들어서 3차 담화 이후 본색을 드러낸 방송사도
적지 않죠. 바로 눈치보기 갈대방송을 하는 것 역시 비난의 대상이나.
jTBC는 한결같은 방송을 보여줬죠.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에 보도차량과 기자가 현장에만 나가면 칭찬을 받고
힘내라 응원도 받으며 집회참가자들 중 일부는 보도차량에 붙어서 인증샷을
찍습니다.
다만 당연한 걸 해주는데 말이죠. 그 당연한 것이 힘든 사회에서 당연한 일을
해주는게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