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스리랑카 내전' 미온적 대처..배경에 성완종?

kss0305 작성일 17.01.15 14: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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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115091003407

 

 성 전 회장의 한 측근 인사는 14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반 전 총장과 스리랑카 정부의 '특수한 관계'에 주목했다. 반 전 총장이 유엔 총장 경선 당시 3차례의 예비투표 결과 계속 '반대' 표가 1표씩 나와 고전하던 와중, 스리랑카의 '결정적 도움' 때문에 당선됐다는 주장이다.

마힌다 라자팍세 스리랑카 대통령의 고문인 자얀타 다나팔라 유엔 사무차장이 2006년 9월 전격 사퇴한 뒤 반 전 총장 지지를 선언하면서 흐름이 바뀌었다고 했다. 반 전 총장은 다나팔라 사퇴 직후 실시된 4차 투표에서 '찬성' 14표, '기권' 1표로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측근 인사는 스리랑카의 지지를 얻어낸 1등 공신으로 성 전 회장을 지목했다. 생전 성 전 회장이 "내가 라자팍세 대통령을 움직였다"고 했던 말을 직접 들었다고 했다.

 

"유혈사태에 앞선 유엔 총장 경선에서 故성완종 회장과 스리랑카 측 도움을 받음"

 

기사요약

- 스리랑카에서 사업을 하려면 정경유착 필수

- 경남기업(故성완종)과 스리랑카 정부의 유착관계

- 스리랑카 후보의 사퇴에 故성완종의 영향력 작용

- 스리랑카 정부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UN의 미온적 대처(더딘 공식 사상자 수 발표, 유엔 직원들 전투 지역 철수시켜 정부군의 광범위한 민간인 폭격 증거를 확보하지 못함)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스리랑카 정부와의 관계때문에 UN의 스리랑카 내전에 대한 대처를 늦추고 수만명이 죽는 것을 방관했다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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