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에 볼 일이 있어서 갔는데

바람의낭심 작성일 17.02.18 17: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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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가 물결처럼 몰아치고 있더군요

 

우와.. 저쪽도 대규모네.. 라고 들어가서 보려는데

한사람에 태극기 2개씩 흔들고 있었음

 

태극기 갯수랑 사람수랑 비슷하더이다

 

미디어워치가 찍은 곳만 사람이 있고

나머지는 휑합니다.

 

어르신들 태극기 훼손하면 위법이라고 해서

이번엔 길바닥에 성조기 깔고 막걸리 드시더군요

 

날씨 추운데 술로라도 몸 데우셔야죠

 

p.s : 집에 가려고 버스 기다리는데 갑자기 탄기국 행진한다고 해서 

30분동안 길바닥에서 벌벌 떨다가 결국 3호터널 근처까지 걸어가서 택시탐. 망할

 

좀 있다 촛불시위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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