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면 사법시험 합격까지 한 인간들이 이상한 집회 나가서 이상한 발언을 하고, 헌법재판소에서까지 헛소리를 하면서 선동에 불을 지르고 있는데요.

전 탄핵 인용시에 대비해 이들이 포석을 깔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선동적인 말로 박근혜 집회자들을 폭도로 정신개조 > 탄핵 인용 > 폭도들 폭동 일으킴 > 정부 한쪽으로는 폭도들을 지원, 다른쪽은 폭도들을 막는 명분으로 진압 행동 과격화 > 국가 혼란 상황 > 폭도 진압 목적으로 계엄령 선포 > 정국지배. 

촛불집회는 이제 여러번의 학습을 통해 아무리 폭력집회로 유도하려고 해도 폭력집회로 만들기 힘든 상황입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폭도로 몰고 가려고해도 쉽지가 않죠. 적어도 자신들이 콘트롤하기 힘든 집단입니다.

그러나 촛불집회랑은 다르게 이 극우집회는 정부쪽 콘트롤이 먹히는 집회입니다. 그러니까 정부쪽에서 폭도로 만들려고 하면 언제든지 폭도로 변신시킬수 있는 골치아픈 집단이죠. 그러므로 위와 같은 시나리오를 실행하기 아주 편리한 집단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자기 컨트롤이 통하는 집단이라고 해도 집단을 갑자기 히트업시키기는 힘듭니다. 원래 이런 선동은 조금씩 조금씩 뜨겁게 해야 나중에 터질때 엄청 크게 터지거든요. 그리고 그게 더 자연스럽고 대의명분을 쌓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저렇게 선동적인 발언들을 통해 슬슬 시동을 걸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극우 집회들이 점점 그 추태가 더 더러워지고 열기를 띠는 것을 보면 더 그 생각을 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극단적 폭도들은 촛불집회의 사람들까지 자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 극우집회가 폭도화될 경우 이에 대항하기 위한 촛불집회의 열성 참가자들이 맞붙어 폭발하는 경우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두 세력간 큰 충돌이 일어난다면, 정부로서는 이만큼 계엄령을 발하기 좋은 상황은 없겠죠.

전 저 인간들이 진짜 바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자기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교묘하게 행동을 했는데 , 그 대리인들에게 아무 생각없이 저런 이상한 발언을 하게 할 리가 없습니다. 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촛불 집회 참가자분들도 철저하게 평화적 행동을 하시고 저들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지금까지 가만히 있던 분탕질 종자들이 다시 촛불집회에 끼어들지 모릅니다. 지금같이 예민한 시기일수록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초기 촛불집회에서 했던 정도로 예민하게 주변에서 분탈질 치는 사람들을 잡아내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