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디에도 있지만, 그 어디에도 없는 사람

울트라멋쟁이 작성일 17.04.05 11: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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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계에 입문전까지 그의 인생은 누가봐도 성공한 사람입니다 공부머리도 좋고 끈기도 있고 운도 많이 따라줬고..

 

그러나 정치계입문한 이후 그의 행동은 '그 어디에도 있지만, 그 어디에도 없는 사람'같은 모호한, 나쁘게 말하면 복창터지는

 

모습이었져 그게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모호한 태도가 구설수를 줄일수도 있을것이고 길을 잘못들어섰을때 바꾸기도

 

쉬울테니까요.

 

하지만 지금과 같은 극단의 분열시기, 온갖 암덩어리가 산적한 시대의 대통령으로서 그 역할을 잘할수 있을까요?

 

지금의 국민들은 이명박근혜 10년간의 온갖 부조리함에 질려버린 상황입니다. 저는 안철수가 보여준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는

 

모습들로 보아 단호하게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들을 없앨것이라는 상상이 되지 않네요.

 

또한 세대갈등, 계급갈등, 남녀갈등, 극단의 분열을 통합하려면 지도자 본인의 기준부터 명확해야 될텐데 사실 안철수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본인의 기준은 무엇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번 대선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은 국민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부디 이번만은 그냥 대~충 '아 그냥 쟤 싫어' '쟤가 나 부자만들어 줄것같애'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투표하지 맙시다

 

누가 이나라의 이 지옥같은 부정부패, 온갖 부조리와 맞서싸울 사람인지, 누가 자기이익과 관계없이 국정운영을 할지,

 

그걸 최우선으로 보고 투표합시다

 

참고로 어용언론 및 종편에서 빠는 후보는 그들의 이권을 지켜줄 후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그들이 누굴 가열차게 빨고 있는지도 보시구요..

 

2012년 대선때 종편에서 박근혜를 어떤식으로 빨았는지 생각을 해보세요..형광등 100개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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