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눈물닦아주기 법 통과 위해 나선 이재정·박주민

깨방유미 작성일 17.04.13 14: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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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는 '소방관 눈물닦아주기 법' 통과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이재정 의원이 발 벗고 나섰다. 박주민 의원은 이재정 의원에 이어 '소방관GO 챌린지'를 통해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촉구했다.

 

이재정 의원과 박주민 의원은 지난해 '소방관 눈물닦아주기 법'이라는 이름으로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법을 발의했다. 이 법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과 독립 소방청 설립에 관한 내용을 담은 법으로 수개월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소방관고(GO) 챌린지'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벤치마킹해 밀가루를 뒤집어 쓰며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소방관의 어려움과 현장의 농연을 간접체험하고 그들의 처우개선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박 의원은 밀가루 대신 파쇄한 종이를 활용했다.

 

박 의원은 "밀가루를 이용하는 것이 다소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좀 있었다"며 "비슷한 모양을 낼 수 있는 파지, 파쇄한 종이들을 이용해서 행사를 이어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쇄한 종이만큼 더욱더 열심히 일을 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파쇄한 종이를 담은 상자를 들고 "이게 쉽지는 않다"며 "가발을 쓰고 있는 것 아느냐. 제 머릿 속에 묻을 것 같아서 가발을 다시 빨아야 될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 의원은 "다음 주자로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는 우리 표창원 의원과 예능프로 '심장이 뛴다'에서 소방관들과 함께 멋진 모습을 보여준 배우 조동혁 씨를 지목한다"고 말했다.

 

http://www.vop.co.kr/A00001146674.html

 

역시 거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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