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원이 수감되기 전까지 창신섬유는 직원이 400명에 이르는 등 부산의 대표적인 섬유업체였다. 그러나 검찰의 계속된 수사와 거래업체 압박으로 직원이 60명까지 줄어들었다.[12]
구속기간 내내 지병인 뇌종양이 악화되어 진단서까지 떼어 보석을 신청했으나 이해할 수 없는 검찰의 무조건적 거부(치료만 받겠다는 것도 거절했다.)로 수술 시기를 놓쳐 2012년 8월 2일에 사망했다.
이명박을 도운 최시중은 단순 개인 배임도 아니라 비리가 중대했음에도 배 아프다고 병원 보내주고 특사까지 받았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사법살인. 향년 61세. 그의 죽음에 대해 안희정은 "회장님을 '바보 강금원'이라 부르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추모사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