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과의 데자뷰를 목도하는 듯한 현재 상황으로 보면 유시민 작가의 '어용 진보 지식인' 선언이 너무나도 적절하고도 옳은 선택임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네요중앙 정치 무대로 갈수 없는, 가기 싫은 현실적 한계와 그 한계를 온 몸으로 체험하며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개혁에 동참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했을 겁니다다른 저명한 분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 길에 동참했으면 좋겠네요물론 우리 모두도 '유시민들'의 한명이 되었으면 하구요
그리고, 모두 까기가 지식인의 사명이라고 알고 있는 듯한 진중권 같은 사람들은 지난 9년이 왜 왔었는지를 반성적으로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PS. JTBC는 썰전을 매일 편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