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오가 큰 착각에 빠진것 중 하나가

소아레스 작성일 17.05.17 11: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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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중립적이어야 공정하고 깨끗한 언론이라는 생각에 빠져 있는 것

그게 가장 큰 문제임

언론은 중립적일 수가 없음 그래서 언론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주구장창 말하지만 결과적으로 언론은 중립적 일 수가 없음

어떤 하나의 사안을 놓고 중립의 자세를 취하는건 어려운 일임

단지 그 정도가 이쪽인지 저쪽인지 좀 더 치우쳐 있을 뿐이지


그래서 차라리 한경오가 문재인이면 문재인 안철수면 안철수

이쪽이면 이쪽 저쪽이면 저쪽 방향성을 드러내놨다면 오히려

욕을 덜 쳐먹을텐데 안철수를 은근 띄어주면서 아닌 척 하니까

문재인 지지층 독자들이 화가 난 것


조중동은 언론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거나

주독자층들을 대변하는 양상을 띄고 있지만

이것이 과거에는 잘못된 점으로 지적되면서 문제라고 비판받았지만

결국 오늘날 뉴미디어가 점차 증가하고 발달되는 이 시점에서는

오히려 기계적 중립을 지키려는 언론의 스텐스가 시대적 흐름의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으로 지적되기도 함


오늘날은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기사나 뉴스를 접하는 사람들의

접근방식이라든지 팩트체크같은 실제 기사를 검증하는 일이 많아졌고

이에 언론이나 기자들 수준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음


jtbc가 지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사건에서 중립을 지켰다면

그런 뉴스나 보도는 나올 수가 없었음

다만 jtbc가 팩트와 증거를 바탕으로 뉴스를 만들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그 뉴스의 정당성을 인정받아 당위성을 확보한 것임



결국 한경오가 앞으로도 중립이라는 어정쩡한 스텐스를 취한다면

이런 논란은 더더욱 확산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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