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사람들

zion334 작성일 17.06.15 07: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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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는 변하고 있는데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예전에는 조중동을 통해서 언론플레이를 하면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단 사람들이 뉴스를 듣고 보는 매체자체가, SNS, 팟캐스트, 기타 여러 언론 매체들로 확대되어 버렸지요.

물론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지요.(카톡의 가짜뉴스를 믿는 소수의 어르신들요).

이제 우리 시민들은 직접 뉴스를 생산하고, 확대시키고 전파시킵니다. 조중동의 기사 한줄따위를 믿느니 차라리 직접 청문회 동영상을 찾아보고, 대통령의 연설을 직접듣고 판단을 내립니다. 

이제 소수의 엘리트의 소유물로서의 언론의 의미는 그 가치가 퇴색되었습니다. 이제 민중은 언론을 통해 소수 엘리트의 생각과 판단을 받아들이기 보다 직접 언론이 됨으로써 보다 더 창조적이고 능동적으로 나의 생각을 전파합니다. 

 

그것이 바로 조선일보 기사링크 따위 하나 달랑 들고와서 다른 사람들을 계도해보겠다는 발상이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이제 우리 민중은 이미 우리 자신이 뉴스를 생산해낼 수 있으며, 개개인이 언론으로서 정치인들을 움직일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불가역적이어서 마치 한번 자유민주주의를 경험한 사람이 공산주의로 돌아갈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변하고 변하지 않고는 개개인의 자유입니다만 몇몇분들 제발 먼훗날 이불킥하고 싶지 않으면 시대의 흐름을 좀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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